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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PD상

285
before
after
285회 수상자 단체
TV시사다큐ㅣ KBS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TV교양정보ㅣKBS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장바구니 집사들 - 장바구니 이어담기>
TV예능ㅣ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라디오 시사교양ㅣ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불온문서>
라디오 음악오락ㅣKBS STATION Z <대학 힙합 동아리 특집>
TV지역ㅣKBS춘천 UHD 2부작 뿔과 깃털의 작당모의
심사총평

■ TV 부문 대표 집필 : TBS 김옥랑 PD 

 

● TV 시사/다큐

수상작: KBS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출품된 6작품 모두 훌륭했지만 그 중 KBS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와 SBS 스페셜 <빵 터지는 노벨상> 두 작품이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자칫 어렵고, 괴리감이 들 수 있는 ‘과학’이라는 소재를 발칙하고 기발하게 풀어낸 <빵 터지는 노벨상>도 큰 박수를 받았지만 위기 속 ‘인간’의 본질적 의미를 미술사와 함께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 몰입감 있는 신개념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받은 <인간 신세계로부터>가 이달의 PD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TV 교양/정보

수상작 : KBS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장바구니 집사들 - 장바구니 이어담기> 

 

KBS 공영방송 50주년 기획 <장바구니 집사들-장바구니 이어담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수많은 후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습니다.

 

 

 ● TV 예능

수상작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예능부문의 경합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와 SBS 옆집 남편들 <녹색 아버지회>가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기후 위기 속 ‘환경’이라는 소재를 예능적 요소를 가미해 심각성을 일깨워주며 예능과 교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녹색 아버지회>도 높은 호응을 받았지만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화제성을 또한 높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여행하기 쉽지 않은 ‘마다가스카르’를 직접 여행을 하는 착각을 느낄 정도로의 리얼리티함과 그곳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류애’를 느끼게 해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라디오부문 대표집필 :  TBN울산 조원화 PD

 

 ● 라디오 시사/교양

수상작 : 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불온문서>    

 

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기획 불온문서>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역사의 한 장면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120년 전 하와이로 떠난 선조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과거의 조각들을 후세에 전달하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었던 만큼, 만장일치로 이달의 PD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약 1년동안 다양한 시각적, 청각적 자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구성한 제작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라디오 음악/오락

수상작 : KBS STATION Z <대학 힙합 동아리 특집>

 

음악 오락 부분에서는 KBS <STATION Z - 대학 힙합 동아리 특집>와 대전국악방송 <충청풍류 다이어리>가 경합을 펼쳤습니다.

<충청풍류 다이어리>는 지역과 예술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엿보였고, <STATION Z>는 계속 다양한 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했습니다.

이 중 <STATION Z>가 계속 시도한 다양한 장르의 조합을 선보이며 보여준 대중음악의 다양화, 그리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여준 투박하지만 아름다운, 힙합을 사랑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STATION Z - 대학 힙합 동아리 특집>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지역부문 대표집필 : 광주cpbc 편수민 PD 

 

● TV 지역

수상작 : KBS춘천 UHD 2부작 뿔과 깃털의 작당모의

 

먼저 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각 지역사 PD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에 심사하는 내내 가슴이 뛰었습니다.

 

이번 달 TV 지역 부분은 출품작 수도 많고 눈길이 가는 훌륭한 작품들도 많아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지만, 고민도 깊게 만들었는데요. 여러 훌륭한 작품 중에 KBS춘천의 UHD 2부작 <뿔과 깃털의 작당모의>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직은 국내에서 그 이름도 낯선 동물 생추어리(Sanctuary·안식처/보금자리) 운동 등을 아기자기한 구성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연출로 잘 풀어냈으며, 다음 후속 이야기가 더 기대된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라디오 지역

수상작 : MBC경남 라디오 특집 아카이브 다큐 수출자유지역 ‘용감한 언니들의 기록’ 10부작  

 

지역 라디오 부분 선정작은 MBC경남 라디오 특집 아카이브 다큐 <수출자유지역 ‘용감한 언니들의 기록’> 10부작입니다. 마산수출자유지역의 여성 노동자들이 청춘을 바쳐 흘렸던 피땀과 눈물에 대한 조그만 보답으로, 그리고 그들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서 이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공들인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으며, 1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다큐멘터리를 끝까지 흥미롭게 연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납북귀환 어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흡입력 있는 구성과 세련된 연출로 풀어낸 영동극동방송의 <While fighting>이 끝까지 수상작과 경합을 벌이면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 (총 20명) 

 

- TV : 곽원근(CBS), 김승현(KBS), 김옥랑(TBS), 김정재(EBS), 이관원(SBS), 최한영(아리랑국제방송), 한승훈(MBC)

 

- 라디오: 고미란(국악방송), 권수림(TBS), 노하람(CBS), 박신유(MBC), 박용훈(KBS), 이은정(EBS), 조원화(TBN) 

 

- 지역 : 권성주(대전MBC), 송호용(독립PD협회장), 장성은(OBS), 장소랑(KBS대구), 최종은(CJB), 편수민(광주c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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