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바다여행(보령 해변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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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령시245 작성일18-03-23 15:14 댓글0건본문
봄봄봄~ 봄이 왔네요♬ 추운 겨울 동안 한껏 움츠리고 방콕 하셨던
분들께 따스한 햇살 느끼면서 푸른 서해바다를 끼고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보령 해변 드라이브코스>
출발지는 보령의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차를 달려
무창포해수욕장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남포방조제와 죽도, 용두해수욕장 등이 경유지로 포함되어 있어요.
자~ 그럼 이제 신나게 달려볼까요!
1.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대해로 벚꽃길입니다.
도로에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들이 참 아름답죠~
아름답게 핀 벚꽃길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일거 같아요!
동양 유일의 패각분(조개껍질)로 이루어진 대천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 입니다.
따뜻한 봄햇살 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새하얀 파도를 느껴보세요^^
4.28.(토)~5.7(월) 10일간 제1회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니
드라이브코스로 놀러갔다가 조개구이 먹기도 딱 좋겠죠!
조개구이도 배부르게 먹었다~ 이제 다음코스로 이동해볼까요?!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무창포 가는 바닷길,
남포방조제가 나옵니다. 남포방조제 중간에는 숨겨진 보물섬
'죽도'가 위치하고 있죠^.^
2. 죽도 상화원
원래는 섬이었다가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된 섬 아닌 섬이
된 죽도에는 한국식 정원인 '상화원'이 있습니다.
1km의 회랑, 해변산책로 등이 있으며 특색에 맞게 새로 복원된
한옥마을이 바다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조개구이도 먹고
배부른데 잠시 쉬면서 해변을 따라 산책도 하고 아름다운 한옥도
감상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3. 용두해수욕장
남포방조제를 지나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사이에 있는 작은 해변, 바로
용두해수장 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물놀이 하기 좋은
가족단위 최적의 해수욕장이죠.
백사장 뒤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어 캠핑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무창포, 대천해수욕장 등에 가려져 인파로 북적이지 않아
여유롭게 힐링 하기 좋은 곳입니다.
4.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우는 신비의 바닷길을
경험해보세요~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줍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마침 3.17.(토)~4.8.(일) 23일간 진행되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축제 중에
잘 맞춰 오셨네요^^물고기 잡기 체험, 주꾸미 잡기 체험 등 여러가지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이제 슬슬 배고프지 않으세요? 제철 주꾸미를 먹어봐요~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알도 꽉 차있어요!
샤브샤브로 먹어도 맛있고 볶음으로 먹어도 맛있는 주꾸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보령 8경에 드는 무창포의 낙조를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무창포타워 안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멋지지만 바깥에서 보는 낙조도 장관이죠?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보령 해변 드라이브코스로 알차고 멋진 하루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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