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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PD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PD들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206
시사교양부문 예능드라마 부문 라디오 부문
before
after
TBC Dream FM 개국 20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 4월의 꽃 >  2부작​​
연출   김실화 김도휘
작가   전문주
 
◆ 수상소감

TBC 김도휘PD

 

대구와 4.19 혁명, 그리고 그것을 기념하는 음악회 실황 SP 음반인 「4월혁명 가요집」

우리나라 보수의 중심이라는 대구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연결 짓기 쉽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다큐멘터리는 기획단계부터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지러웠던 정치상황에 대구라는 공간까지까지 맞물렸기 때문이죠..

어쩌면 1960년 상황과 다큐가 준비되던 시기의 정황이 너무나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일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대구는 민주화기념사업회법에 명시된 것처럼 2.28이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의 성지이기도 하고, 4.19 혁명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그간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역사를 돌아보고 그 안에서 지금의 우리 모습을 비춰보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큐멘터리 “4월의 꽃”은 독재와 부패, 친일세력에 맞섰던 1960년 대구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석달간의 짧은 일정에 다큐와 2017 음악회를 함께 준비하다보니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주제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있게 함께해주신 김실화 팀장님, 전문주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심사평

원음방송 김일안PD


많은 사람들이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1960년 대구에서 있었던 대구 2.28 민주 운동은 잘 모른다.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출발점이라는 대구 2.28 민주 운동은 불의에 항거한 대구지역 학생 중심의 민주화 운동으로 지금은 보수의 가장 중심인 대구지만 1960년 당시는 대표적인 ‘야당 도시’ 대구의 자랑스런 역사이다. 이러한 과거 대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히 역사적인 교훈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그 때 당시의 생생함을 더한 드라마와 기념 음악회 실황, 그리고 제작 PD의 현장감을 더한 내래이션으로 전달한 TBC Dream FM 개국 20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4월의 꽃>을 심사위원 전원은 206회 라디오 부문 이달의 PD상으로 선정했다. 


<4월의 꽃>은 1960년 대구에서 펼쳐졌던 2.28 민주 운동에서 4.19 혁명으로 이어지고, 이에 고무된 대구 시민은 대구 교향악단을 중심으로 4.19를 기념하는 음악회와 ‘4월 혁명 가요집’ 3장의 음반 제작 그리고 57년이 지난 2017년 그것을 기념하는 음악회 공연 실황까지 담어내어 그 당시의 역사를 재조명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 구성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띄었다. 당시 대구 2.28 민주 운동 주역들과 음악회에 참여했던 분들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당시의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상황을 드라마로 제작해 극적인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 했고, 1960년 음악회 실황 SP 음반인 ‘4월혁명 가요집’에 담긴 6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으며, 1960년 봄을 기억하는 2017 음악회의 공연 실황과 음반으로만 전해져 악보가 없는 상황에서 성악곡 가사였던 시를 찾는 과정 등의 취재 뒷 이야기를 제작 PD가 직접 내래이션으로 전달해 현실감과 사실감을 더 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준 배경이다. 


1960년과 2017년 약 57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구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 대표 야당 도시가 현재는 보수의 중심이 되었던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실마리와 같은 답을 해 준 다큐멘터리 였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앞으로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구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봄의 꽃들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아름답게 자리할 수 있는 그런 진정한 봄의 꽃 <4월의 꽃>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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