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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PD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PD들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207
시사교양부문 예능드라마 부문 라디오 부문
before
after
EBS <까칠남녀 >
연출   김민지 이대경
작가   임정화 김양희
 
◆ 수상소감


 

EBS <까칠남녀> 제작진 일동

 

"EBS에서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본다"

 

<까칠남녀>가 가장 많이 듣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은 EBS에게도, 제작진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성차별이라는 민감한 이슈를 터놓고 이야기 해보자“, ”교육방송의 토크쇼는 따분할 것이라는 편견을 부수고 유쾌하고 세련된 토크쇼를 만들어보자“ <까칠남녀>를 기획할 때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돌에서 피를 뽑아내는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막막하고 어려웠을 때조차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었습니다.

 

아침 이슬을 맞으며 퇴근하던 우리 제작진들의 뒷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들의 끈끈한 연대감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하고 있는 제작진과 이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울러 천의무봉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격을 한층 더 높여주신 MC 박미선씨를 비롯한 우리 7명의 보석 같은 출연자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제작진과 훌륭한 출연자들이 모여 지금의 <까칠남녀>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까칠남녀>는 좀처럼 미디어에서 다루지 않았던 젠더와 섹슈얼리티 이슈를 전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젠더 이슈는 법과 체제를 넘어 생활에 걸쳐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들이 대화를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EBS <까칠남녀>가 그 대화의 공간이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 불꽃 튀는 설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까칠남녀>까칠함은 비단 젠더 이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매끄러움'이란 이름으로 불합리함을 은폐하고 감추며 사는 것이 마치 삶의 미덕처럼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까칠함'이 진정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불평등을 드러내고 갈등을 해결해나가는데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제일 앞장서서 까칠해지겠습니다. 더 진지하고 용감한 발언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심사평

SBS예능본부 선임PD 정환식

 

   그 간 과감한 젠더 이슈를 다뤘던 EBS <까칠남녀>의 맘충(엄마와 벌레 충의 합성어로, 공공 장소에서 민폐를 끼치는 아이 엄마를 비하하는 신조어. 최근에는 아이를 둔 여성 전체를 향한 비난으로 무차별 확산되고 있다)편, 본격 서바이벌 시골 순회 트로트 예능을 표방하며 트로트 대통령을 뽑는다는 취지의 포항MBC<트로통>, 전통국악과 포크, 락, 재즈, 힙합 등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한옥마을 무대에서 선보인 KBS전주<콘서트 나빌레라-소리 페스타> 등 세 편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 중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약자 혐오, 독박 육아의 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유쾌하게 풀어낸 EBS <까칠남녀>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 하는 PD 정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출품작 모두 차기에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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