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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지 ①] 31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 기호 1번 송규학 후보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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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지기 작성일17-08-11 16:41 조회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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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기호 1번 송규학 후보) ​

저는 이번 PD연합회장 출마에 앞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창립 취지문을 다시 읽어 봤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장은 바로 “다시 새롭게 태어나야 할 때이다” 였습니다. 1987년에 쓰여진 취지문이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가슴에 와 닿는 취지문입니다. 우리 PD들은 삼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변화와 개혁의 선봉에 서서 국민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 실현을 위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 9년간 새로운 방송환경과 비민주적인 방송장악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PD들이 연출자로서의 권리가 억압된 채 국민의 알 권리 보다 정권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강요받아왔고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순간에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자괴감마저 들었을 겁니다.

 

촛불의 승리를 지켜보면서 이제 이시대의 새로운 민주화의 패러다임을 맞이한 지금 이제 PD연합회 또한 시대에 부흥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이제 우리 앞에 가장 큰 이슈는 “방송 민주화”에 있습니다.

 

그 뜻은 단순히 공영방송의 민주화가 아닌 방송 생태계 전반의 민주화에 의의가 있습니다. 모든 방송은 민주화 되어야하고 표현의 자유가 보장 되어야합니다. 모든 PD들은 시스템의 강압에서 벗어나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공영방송 정상화”라는 명제 안에 외주정책과 시스템의 정상화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방송사 외주 담당부서의 PD들은 자사의 경제논리에 짓눌려 프로그램관리의 본질적 기능보다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앞장서야 하는, 그래서 외주 제작 PD들에게 경계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외주제작의 규모는 전체 방송프로그램 제작의 50%를 넘어선지 이미 오랩니다.

 

방송사 PD와 독립PD의 구분을 두기보다 진정한 PD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PD연합회 창립취지문에 밝혔듯이 모든 방송PD는 풍요로운 대중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될 시기에 와 있습니다.

 

PD연합회 회원 여러분.

 

지난 30년의 세월보다 더 중요한 날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이제, 시대적 아픔을 딛고 모든 PD들이 연출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000여 방송 PD들의 진정한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첨부파일 : 후보 등록 신청서, 경력사항, 추천​이유, 추천자 명단, 출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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